뭔가 질답란으로 옮겨질지도 모를 주제이긴 합니다만...
여러 많은 분들의 생각이 듣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기, 마나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판타지에서는 기를 활용해서 검기도 쓰고, 막 날아다니는데, 어떻게 그러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단 하나도 없어요.ㅎㅎ;;
특히 마법은 기를 어떤 방식으로 사용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본 적이 없어요...
혹시 생각해놓은 방법이 있으신가요?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뭔가 질답란으로 옮겨질지도 모를 주제이긴 합니다만...
여러 많은 분들의 생각이 듣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기, 마나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판타지에서는 기를 활용해서 검기도 쓰고, 막 날아다니는데, 어떻게 그러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단 하나도 없어요.ㅎㅎ;;
특히 마법은 기를 어떤 방식으로 사용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본 적이 없어요...
혹시 생각해놓은 방법이 있으신가요?
제 경우, 기라는 것은, 생명에너지의 업그레이드 버전 쯤 된다는 설정입니다.
때문에 과하게 쓰면, 수명단축 노화등의 반작용이 생성된다는....
마법의 경우는, 밸런스 파괴의 문제와 논리적 헛점이 너무 많아, 의도적으로 안쓰려고 노력합니다.
예전에 책방에서 읽은 소설에서 충격을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주인공이 정신계 마법이나 텔레포트 같은 마법을 초반에 배우긴 하는데, 쓸데 없는데 쓰고 개고생을 하더라구요.
융통성을 조금만 발휘하면 세계통일도 가능한 엄청난 마법들인데, 괜히 써클만 높은 쓰레기 스킬 배운다고 허우적대는 꼴이라니...
그 이후, 내공이 높지 않다면, 마법은 설정에서 빼기로 다짐했습니다..ㅠㅠ
차라리 초능력을 넣는다는... ^^;;
설정이 엉성해도, 필력 있는 분들의 글은 아무 문제 없습니다. 재미있으니까요.
하지만, 그 소설은 재미마저도 없었음..ㅠㅠ
퍼스널 리얼리티라고 아시나요? 죄송합니다.(어마금,초전자포) 말하기앞서 어디까지나 저는 이렇다 이겁니다. 혹시나 이상해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주세요~
정말 간단하게 말하겠습니다. 수소하고 산소하고 섞으면 물이되죠? 이게 말이된다고 생각해요? 기체랑 기체를 섞었는데 액체가 됬어요. 이게 말이나 됩니까? 물론 지금 우리한테야 당연한 이야기입니다만. 마법이니 마나니... 같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조건을 만족한 특정 물체들을 결합해 만들어진 결과물을 마법이라고 합니다. 이 때, 특정 물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마나를 소비한다고 하고, 마나는 기본적인 체력에 비례한다고 합니다. 또한 준비하는 시간을 케스팅이라고 하면 나름 괜찮은...죄송합니다. 솔직히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건 말이 안되니 주변에서 빌려온다고 하죠 ㅎ.
전직을 생각해보면, 개개인마다 준비할 수 있는(빌려올 수 있는) 특정 물체의 종류가 제한되어있다고 하면 해결됩니다. 전 이렇게 생각하고 소설을 씁니다.
물론 압니다! 개인만의 또다른 세상... 그거 믿고 저는 저만의 새로운 세상을 창조했죠...ㅋㅋㅋㅋㅋㅋㅋ!?
쨌든 간에 왜인지, 죄송하지만 두서 없는 이야기 같습니다. 수소하고 산소가 합쳐지면 물이 되죠. 수소 둘과 산소 하나가 서로 뭉쳐 인력이 강해지고 기체에서 액체로 뭉쳐지는 겁니다. 이처럼 이런 과학 기술들은 이해할 수 있는 원리가 밝혀져 있죠. 하지만 마나나 기의 원리는 누구도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
물질과 같은 분자일까? 빛과 같은 것일까? 아니면 그냥 순수한 에너지일까.
그런 게 궁금합니다. 만약 그저 에너지라면, 어떤 원리로 불을 뿜고, 얼음을 얼리며, 어떻게 사용해서 지반을 무너트릴까... 그런 게 궁금합니다.
제가 소설쓰는 입장은 아니지만 이전에 '사이킥델리아'를 봤을때 설정이 맘에 들었었는데요,
과학의 원리를 가져다 쓰더군요. 마나를 이용해서 주변의 공기와 함께 압축시켜 단열압축을 만들어서
파이어볼 혹은 더욱 정교한 조종으로 파이어 애로우를 만든다던가, 단열팽창으로 아이스볼을 만든다는 원리였죠. 텔레포트는 모든 물질을 원자상태로 만들어서 재분해 후 재구축한다는게 대부분인데, 저는 물질파로써 마나를 이용하여 입자성보다 파동성을 강조하게 만들어 이동한다던가 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을 했더랬죠. 또, 헤이스트는 상대성 이론을 이용하여 시간늘어남 등을 이용해서 설명한다던가...(이경우는 잠깐 떠올리기만 하고 자세히는 생각하지 않아 말이 되게 만드려면 시간이 걸릴듯 합니다만)무튼 저는 주로 과학을 이용한 마나 연공법을 좋아라 했던것 같네요. 이상 공대생의 하찮은 의견 피력이였습니다.
기는 그 존재의 영혼의 격에 따라 상응하여 증가하는 "생명의 가치", 어렵게 말하지만.. 생명의 가치, 혹은 생명 에너지가 현세에 현현하여 구현된 것. 이라고 정의하고 있고요. 마나.. 라기보단 마법인데요.. 이 세계의 율법을 역행함으로써 이 세계에 존재하지 않던 것을 존재케 하거나(파이어 볼 등) 존재하던 것을 복구하거나(힐 등), 존재하던 것을 존재하지 않게 하거나(저주 등) 하는, 신이 할 수 있는 행동을 실제로 가능하게 하는 것이고, 물론 이것은 영혼의 격에 관련되지만 사실 영혼의 격 보다는 "세계의 율법"에 대해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지요. 그것을 그냥 마법의 파괴력에 따라 지맘대로 단위를 만들어서 설정한 것을 서클이라고 부릅니다. 흐.. 이렇게 만하면 서클이라고 한 의미가 없으려나요.
첨언하자면 흑마법은 존재하던 것을 삭제하여 그 "존재할 수 없는 생명"의 역리성으로 율법에 오류를 일으켜서 법을 더욱 더 강하게 비트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릴 때부터 계속 세계관을 만들어대다보니 이젠 장황해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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