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가끔 작품속 인물들이 꿈에 나와요.

어떤 분은 꿈에서 소재를 얻는다고도 하시는데...

 

전 가끔 작품속 인물들이 꿈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줄거리는 나오지 않고,

인물들의 장면이 언뜻언뜻 보이는 정도죠.

 

대체로 나보다 예쁘더라...가 아니라....

생동감 있달까요.ㅎㅎ

 

(작품 언급해도 되나요?)

오히려 주연보다는 조연쪽이 마음이 쏠리네요.

예를 들어 “목련000”의 올렌디라든가, “카00”의 네메시스 님이라든가.

최근 소설에서는 아직...없네요. 음...

 

조만간 꿀지도요.ㅎㅎㅎ

 

 

[엔띠]

작품 속 인물로 서큐버스 하나만 넣읍시다.
서큐버스 : 남자의 꿈에 들어가 그와 성관계를 맺고 그 정액을 받아내어 인큐버스에게 건네주는 몽마. 인간을 꾀어내야 하기에 인간 여성보다 월등히 아름답다.

[회색물감]

그럴 거라면 전 원빈을 넣겠습니다.ㅎㅎ

[엔띠]

나 전당포 한다, 금니는 받아.
아직 한 발 남았다....!

[BanS]

와우, 판타스틱 베이배? Aㅏ...

[BanS]

자기전에 작품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다보면 가끔 그런 꿈을 꿀때가 있죠.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도 몇 번인가 꾼 것 같은데 생각이 가물가물하네요..

[김은파]

저는 영웅문..특히 의천도룡기의 결말이 바뀌어서 꿈에서 나왔었죠. 제가 조민을 정말 좋아했었는데, 꿈에선 장무기와 주지약이 갑자기 나쁜 커플로 변신하여 조민을 죽이려고 하는 것이었다는...ㅠㅠ;;

[양산형A]

저도 등장인물들이 빨리 다음 이야기를 써내라고 아우성치는 통에 다른 이야기는 쓰다 말고 있습니다.

[구름말이]

저도 비슷한 경험이 많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등장인물 중 하나가 되어 직접 이야기에 뛰어든달까, 아마도 소설 안에서 살고 싶다는 욕망이 그렇게 나타난다 싶더군요.

[간결]

저는 글쓰기 직전에 일부로 잡니다. 눈감고 침대에서 구상을 많이 하는 편이라.
대부분 30분 알람을 맞춰놓고 한시간정도 자버리죠.
방금도 롤챔보다가 글써야되서 자버렸다는 안타까운 전설이...
덕분에 3경기는 제대로 못봤네요ㅜㅜ

[여루별]

괜찮은 줄거리나 나온적은 있지만 인물이 나오다니 ,,,,,,,,,

[최민혁]

전 애초애 꿈 이야기를 소설로 쓰는데 우째 쓰고나면 피 튀기는 호러물이 되어있다는게 좀...

[학대파]

뭘 쓰든 결국 주인공이 맛간녀석이 되서...
만약 이 인물들이 제 꿈에 나온다면 악몽이 되겠군요.
아직 안꿔서 다행입니다.

[덕귀]

얼마나 빠져게시면?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