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를 보다보면 연재 중인 글에 대해 일희일비하는 식으로 거슬리는 부분에 대해 즉각적인 거부반응을 보이는걸 많이 봤습니다.
연재 중인데도 불구하구요.
주인공의 행동이나 성격, 그리고 어떤 사건등등 그런데서 자기 취향이나 자신의 평소 생각과 다르다고 즉각적인 부정적 반응은 안 좋다고 봅니다.
막말로 완결 직전에야 그 내막이 들어날수도 있는건데 말이죠.
이런식으로 독자들의 반응이 일차원적이고 단순해진다면 작가들의 글들도 평면적이고 단순해질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현재 장르시장의 질적 하락도 독자들이 어느정도 자처한 바가 있다고 봅니다.
경제적인 부분을 제외하더라도요.
정리하자면 연재 중인 글에 대해서 단정적인 판단이나 선고는 자제해야된다고 봅니다.
의문을 제기하는선에서 그쳐야 한다고 보구요.
오탈자 지적이나 소설내 설정충돌이나 오류 지적이 좀 더 건설적인 비평이라고 봅니다.
아무튼 연재중인 글을 비평할땐 어느정도의 여지를 남겨두고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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