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글맞은 주인공은 흘러넘치는데.. 능글맞지만, '밉지는 않은' 주인공은 정말 극히 드문데요.. 보통은 능글맞음이 도가 지나쳐서 3자 입장에서 보면 민폐에 천하에 둘도 없는 쓰레기가 되버리는 경우가 많죠.. ㅎㅎ 개인적으로는 그나마 능글맞지만 밉지는 않은 주인공으로 나한님의 황금수, 황금백수, 황금신수 주인공(들)이 그런 케릭터인 것 같네요. 세 작품 주인공이 이름만 다르고 행동양식이 같다는 점만 빼면요.. 여튼 현재 능글맞지만 밉지 않은 주인공은 나한님 작품들이 원탑일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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