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역시 무식의 소치로 감상/추천란에 올렸던 글입니다
무식하면 손발이 고생하지요^^
이짓을 하는 이유는 올리는 글이 많아서 혹시 못보는 분이 계실까봐
아까와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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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롯한 글입니다
아직 글이 전부 전개 되지는 않아서 단정은 못하지만 글의 진행을 보면 편하고 가볍게 태극검제가 이야기를 풀어가듯이 신변의 이야기부터 슬슬 풀어가는 이야기
스타일로 느껴집니다
글을 읽으면서 급하다는 생각도 들지 않고 여백의 여유도 느껴집니다
보는데 그리 힘이 들지 않고 대화가 편하게 주고 받아지는 것이 내용이 쉽게 들어옵니다
또한 대화를 통해서 장면의 상상이 잘 됩니다
무협의 근간을 이루는 무공이나 몸 동작에는 크게 중점을 두지 않고
글을 그냥 신변이야기를 쓰듯이 편하게 써내려간 글이라 생각합니다
딱히 뭐라 말할 수는 없고 그냥 읽기에 부담없고,
10대가 읽어도 편한 글이라 생각됩니다
아주 보기에 편안합니다
전달이 잘된다고 말하는게 더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
슬쩍슬쩍 가볍게 코믹이 가미되었지만, 말을 웃기게 하려는 것보다는
상황을 재미있게 끌어갈려는 시도가 보입니다
만화적 요소라고 생각되기도 하고요...
조용히 혼자 키득거리고 미소짓게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보는 사람이 즐거워 집니다^^
연재된 중반부터는 검의에 대한 작가의 설명이나 주장이 편하게 기술되어
읽는 사람이 쉽게 빠질수 있다 생각합니다.
그냥 즐겁고 마는 글이아닌, 작가 스스로도 무협이라는 장르에 따라서
많은 고민을 했다는 증거라 생각됩니다
또한 점점후반부로 갈수록 글에 몰입이 잘됩니다
그러나 뒤에서 얼마나 조직적인 구성을 하게 될지는 아직 연재분이 그리 많지
않아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읽어서 다른분께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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