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를 이겨 내고 기쁨을 만끽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인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형을 잃고 세상에 버려진 세 남매와 그들의 든든한 담장이 되어주는 이들의 이야기.
따듯함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자라나는 모습을 지켜봐 주세요.
이상 작가님의 작품 소개글입니다.
.................................................................................
“새로운 방향성의 제시라는 느낌마저 들었다. 물론 이런 형태의 글이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 글은 장르소설이라고 불리는 우리 대중문학이 이제 일반문학과의 접점을 찾아가는 방향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 글은 잔잔한, 그런 흐름만을 가지고 독자를 붙들어 놓고 떠나기 어렵게 만든다. 오늘도 그 뒷글을 기대하게 만드는, 주인공 장현우가 과연 어떻게 되는가? 어떻게 성공하여 갑이 될 것인가가 기대됨은...이 글의 성공 가능성을 매우 높게 만들어줄 뿐더러, 환생이나 판타지적인 능력을 부가하지 않고서도 재미를 줄 수 있다는 면에서 충분히 평가받을만한 가치를 가졌다.”
금강님의 “명사갑부” 논단평 중 일부인데 “2년후”란 본 추천글에도 공히 적용되는 듯하여 옮겨왔습니다.
“2년후”...
추천하고픈 정말 좋은 글입니다.
잔잔하게 흘러가는 가운데 보는 이의 감성을 툭툭 건드리며 손을 내미는데 자신도 모르게 이 글과 시나브로 함께 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만드는 마력이 있는 글입니다.
정말 뒷글이 너무나 기대가 되는 글입니다.
남다른 재능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너무나 우애가 좋은 우리의 3남매...
주경, 호경, 수경이.
지금은 작은 보폭과 희미한 족적이지만 이 아이들과 함께 보조를 맞추어 가다보면 언젠가 우리들이 상상 속에서 동경하는 그 세계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실개천이 모여 하천이 되고, 강이 되어 대해에 이르듯이 말입니다.
“시작은 미미하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