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몇 달간 재미없는 소재로 재미없게 글을 써보았습니다. 아, 여기서 [재미없다]는 기준은 글에 다가 [철학 대거 삽입], [심리학에 기준한 심리전], [전투신 모두 삭제]... 등이 되겠습니다. 간단히, 정말 진지한 글입니다.
하여튼!
글을 쓰는 입장에서 정말 힘들더군요. 뼈저리게 느끼게 되어 이렇게 써봅니다. 솔직히, 각오는 했습니다. “재미 없어요 작가님 :(” 이런 반응을 말이죠. 그런데 사건 사고는 항상 예기치 못 한 곳에서 터진다는 말이 있듯이... 재미로 일을 시작했는데 이제는 쓰는 저도 글쓰기가 싫어진 겁니다. 제가 겪은 것은 한글자 적을 때마다, 연재분을 채울 때마다 힘이 빠졌습니다. 그 누구보다도 다음 스토리가 재미없을 걸 잘 알고 있으니까요. 정말 맥 빠지더군요.
해결책은 집어보건데 이거 같습니다. 필력과 역량. 그 어떠한 소재도 능청맞게 소화할 그런 필력과 역량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런 역량이 없다면, 까불지 않는 것도 좋은 수일 것 같고요. 그래도 도전하시겠다면 정말 마음 단단히 잡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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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좋은 하루되세요~
*조속히는 이젠 어울리지 않군요. 조금이나마 안정됨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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