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갑자기 궁금해져서 씁니다.
문체를 계속해서 바꿔나가는 작가분도 계실까요?
왜 보통 문체만 봐도 그 글을 쓴 작가가 누군지 알 수 있다고 하는데, 작품마다 문체가 계속 변하는 작가분이 있으실지 엄청나게 궁금해졌습니다.
작품마다 문체가 변하는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기성작가 중에 2~3개 정도의 각기 다른 글 쓰는 스타일을 가지고 변주를 꾀하는 분이 계신지 알고 싶습니다.
* 여담입니다만 작가가 작품마다 자신의 문체를 계속 바꾸는 게 가능할까요? 진짜 어마어마한 천재가 아니고서야 계속 자기 자신을 바꿔나가다 보면 정체성? 의 혼란이 올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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