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담은 문피아의 중요한 기능중 하나입니다.
이 연담을 살리기 위해서 리뉴얼시에도 적지 않은 것을 희생하면서 골머리를 싸매고 있기도 합니다.
그건, 이곳이 그만큼 의미있고 또 많은 역할을 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그런 기능을 악용하면 안될거라는 건 누구도 다 잘 알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담을 악용내지는 오용하는 경우가 분명히 있는 걸로 보입니다.
이에 그런 분들께 일차 경고의 의미로 "주의" 글 적습니다.
1.
근래에 작가집단 만드는 경우 적지 않습니다.
원래 문피아는 연무지회가 있기에 그런 부분을 장려하지 않지만 굳이 막지는 않고 있습니다.
나름 서로 격려하면서 순기능을 하도록 두고 보는 거지요.
하지만 단순히 모여서 연담에 서로 자추나 도와주자. 라는 취지가 보인다면 이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모습이 될 뿐입니다.
속 보이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 프로나 아마나 삶을 살아가는 기본이 되겠지요.
단순히 아는 사람, 팀원이니까... 라는 추천.
이런 일은 생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2.
문피아는 신인들을 위해 자추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근래에 보면 무분별한 모습이 간혹 보이는 듯 합니다.
자추의 경우는 "추천" 카테고리를 쓸 수 없고 "홍보"를 써야 됩니다.
또한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자추를 할 수 없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일주일이 아니라 2주에 한 번도 속보입니다.
글이 좋으면 그렇게 하지 않아도 올라가니까요.
그런데 그것도 모자라 오늘 자추하고 내일 지우고 다시 자추하는 분이 가끔 있습니다.
절대 용납되지 않는 일입니다.
악용의 경우는 주의없이 바로 "경고" 들어갑니다.
사안이 후안무치하거나, 상습적이라고 보이는 경우는 더 심한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곳은 연재 사이트입니다.
그렇기에 작가들을 위한 많은 배려를 하고 있고 늘 많은 소리를 귀담아 듣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만큼 작가들은 작가다운 의연함과 자존심을 보여주어야만 독자로부터 작가의 대우를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이 점 결코 잊지 말아주시면 좋겠습니다.
글 쓸 때는 작가.
다른 활동 할 때는 독자, 유저.
라는 착각을 하는 분이 있습니다.
한 편이라도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면, 그때부터 독자나 유저는 없어지고 작가라는 신분만 남습니다.
아무리 신인이라도 작가가 작가답지 못하다면,
작가로써 대우받기 어렵게 될 것임을 잊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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