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임에도 불구하고 조회수가 그리 높지 않아서 아쉬운 글 두편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한 편은
이브카님 - 그녀는 교주다 라는 글이구요
다른 한 편은
천애님 - 공산만강 입니다.
그녀는 교주다 처음 읽기 시작했을 때에는 어느분 말씀처럼 하루히를 닮은 듯했지만 에피소드 2편이 끝난 시점에서는 그런 생각은 저편으로 물러갈 정도로 색감있는 글입니다. 주인공 왜이리 끌려다녀... 라고 생각하면서 근질근질 할 때쯤에 가려운 곳 제대로 긁어주는 실망시키지 않는 글이라 다음 편이 기다려지고 있습니다.
공산만강은 지극히 개인적인 평이긴 합니다만 글을 읽으면서 아름답다는 느낌이 들곤 합니다. 글의 묘사되어 있는 풍경들을 생각해보고 그 생각들을 공유해보면 마음이 생각이 차분해 지는 걸 느낄 정도로 잘 쓰여진 글입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천애님이 댓글과 조회수에 민감하셔서 자주 좌절하신다는 것입니다만, 그렇기에 지금의 글이 더 좋아보이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기도 합니다.
두 글의 대한 전반적인 줄거리는 이야기를 하지 않겠습니다. 초반에 5편에서 10편정도 읽어보시고 결정하시는 것은 독자님의 몫이니까요. 숨겨져 있는 좋은 글을 찾으시는 분들을 위한 추천이었습니다.
두 분 작가님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
Commen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