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무형마존 1권이 끝났네요…
항상 덜컹덜컹하던 저인지라, 참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별 탈 없이 이만큼이나 끝내다니!
[덜덜덜. 그래서 오랜만에 푹 잤습니다.]
이제 어차피 마감신이 내리는 천형에 의해 잠을 못잘 텐데... 하루라도 자두자는 심정으로요 -_-;
무형마존을 연재하는 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글을 쓰기 위해 노트북을 샀…(결국 그거냐!)
그래서 윤택해진 생활이 마음에 드는군요! 마치 사냥을 해서 먹이감을 얻다가 작물을 심어 수확을 하는 기분으로 변했달까요.
그리고… 음, 무형마존을 연재하는 동안 일어난 일은 별로 없었군요 -_-;
지금도 기억나는 것은, 예전 처음 문피아에 와서 글을 쓰다가 하루는 오늘의 베스트에 100위에 조회수 20으로 아슬아슬하게 들어갔던 적이 있었습니다.
정말 기뻐서 피자를 사먹었더랬죠…….
그때 그 기분을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벌써 2년 전의 일인데 말이죠 -_-;
앞으로도 잊고싶지 않구요.
어쨌든 1권이 끝났으니 하루, 이틀정도는 쉬어도 되지 않을까요?
[울것같은 표정으로 호소한다.]
설마 한 박자 쉬고, 두 박자 쉬고, 세 박자 마저 쉬고싶은 제 마음을 외면하시는 것은 아니겠지요…
어쨌든 이상 간단한 소감(?) 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거 한담 맞지요? 이 글이 홍보나 알림으로 3단 변신하여
제게 싸커킥을 날린다면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ㅅ;a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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