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를 통해 눈을 부릅뜨고 좋은 작품을 찾기 위해 돌아다녔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하게 정말 좋은 작품 하나를 건졌습니다. 이벤트가 있기 전 그전에 보았다 해도 추천을 할 멋진 작품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방수윤님의 '허부대공'과 설봉님의 '사신'이 떠오르더군요내용이 비슷하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느낌을 받았다고 할까요?제 특성상 추천글에는 약간의 줄거리와 재미있는 요소들의 힌트가 있으면 그 추천한 글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더군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작가님은 '상월'님이시고 제목은 '살수'입니다. 연중된 작품이였으나 처음부터 다시 다듬어 연재되는 글입니다. 제목그대로 살수의 이야기이며 복수가 함께합니다. 주인공의 아비는 검에대한 열정이 대단한 실력있는 낭인이였습니다. 어느날 자신을 살수라 칭하는 사나이가 나타나 아비와 정면대결을 펼칩니다. 살수의 비겁한 수에 아비는 죽음을 맞이하고 주인공은 아비의 장래를 치룹니다.천하제일 검이라는 생전의 명호에 걸맞지 않게 조문객은 단 3명이 찾아옵니다.
첫번째 조문객 :
소림의 방장보다 한 배분위의 전대고인인 칭송 받는 무화대사가 찾아옵니다. 주인공은 묻습니다. 소림에서는 무엇을 가르쳐 줄 수 있는지 그러자 무화대사는 대답합니다. 자비와 자애! 주인공은 거부합니다.
두번째 조문객 :
무림맹의 냉취옥이 찾아옵니다. 또한 주인공은 묻습니다. 무엇을 가르쳐 줄 수 있는지 그러자 냉취옥은 대답합니다. 정과 의! 주인공은 다시한번 거부합니다.
세번째 조문객 :
살기를 품은 살수가 찾아옵니다. 또한 주인공은 묻습니다. 무엇을가르쳐 줄 수 있는지 그러자 살수는 대답합니다. 사람을 죽이는 법!
주인공은 드디어 살수의 길에 한발을 내밀게 됩니다.
앞의 내용은 극 초반부의 줄거리입니다! 나름대로 정리했지요 다음 내용은 제가 추천하는 제가 나름대로 글을 읽으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인공이 깨달음을 얻는 과정입니다. 중요하지는 않으니 안보셔도 됩니다. 어서 '살수'를 찾아가 읽어주세요!!!
1. 살인의 이유
2. 죽음의 본질
3. 인내
4. 검을 느끼는 법
5. 검을 깨달음
6. 검과 하나가 되기
7. 반전아닌 반전과 함께 혹은 중첩된 반전과 함께 죽음을 깨달게 됩니다.
위의 일곱가지 깨달음을 기억하며 읽다보면 재미가 더욱 쏠쏠하다는 제 말도안되는 주장으로...
이제 드디어 주인공의 살행이 시작됩니다!
연재분량은 16편이 연재되었습니다 적다 느끼시겠지만 물론 읽다보면 너무 금방 읽게됩니다! 몰입도가 상당하기때문이지요.
정말 글솜씨없는 제 추천글을 읽어주신분들! 어서 달려가주세요!
제 글솜씨에는 실망하셨겠지만 상월님의 '살수'는 절대로 여러분을 실망시켜드리지 않아요! 장담합니다.
하나 더! 열혈연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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