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제가 천지림 작가의 대변인처럼 되어버렸네요...^^;
개인적인 친분이 있다보니...그렇게 되었구요...절대지검과 성검록을 애독하셨던 모든분들께 천지림 작가의 근황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지난주 갑자기 신경계통의 이상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하셨고 현재는 서울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으시고 계십니다.
제게 독자들에게 성검록의 새로운 이야기를 연재하지 못함에 대해서 설명해달라는 부탁을 해 주셨구요...사실 제가 알아본 바로는 간경화증세까지 악화되시면서 많이 아프시다고 합니다...
그래도 성검록에 대한 애정이 강하셔서 틀림없이 돌아오겠다고 하셨는데요...지난주는 정말 몸도 가누지 못 할 만큼 많이 아팠고..오늘부터 좀 좋아지셔서 식사도 제대로 하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천지림 작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정말 3박4일동안 꼬박해도 모자랄만큼(아마도 장편 무협소설 수십편에 달하겠습니다만) 힘들고 아픈 과거가 있으십니다만...그래도 늘 따뜻하고 밝은 마음을 가지고 살고계시는 무척이나 감성적이고 여린 분 이십니다...
지금 주화입마의 어려운 고난속에 계시지만 스스로 견디고 일어나시리라 믿고 있으며....그저 천지림 작가의 지인(知人)으로써 분신처럼 아끼는 성검록에 대한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길 감히 부탁드립니다.
쓸모없이 길어 진 글...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과 따뜻한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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