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읽을 때는 \'왜 이렇게 짧은 거야? 재밌는데.\' 그런 생각이 듭니다. 3천 자(소설책 3장 정도) 읽는데 5분 이상 걸리는 사람은 별로 없을 테고 저 또한 그러니까요. 그런데 막상 쓰면 3천, 때로는 1천 자 쓰는데 한 시간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이 걸리곤 합니다. 그리고 한 달 뒤쯤 제가 쓴 글을 읽어보면 매일 어중간한 부분에서 잘려 있고 분명 쓸 때는 그렇게 고생했는데-물론 즐겁기도 합니다.- 읽어보면 짧아서 감질맛 나고... 그냥 좀... 씁쓸해서 적어봤습니다. P.S 작가님들 힘내세요. 재밌는 책 읽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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