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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문피아와 나의 소감

작성자
Lv.99 codeno1.
작성
16.01.14 19:50
조회
686

내가 문피아에 들어와 백만원 가까이 지출하면서 소설을 본 느낌은 여자친구는 이기적이고 남자친구는 뒤통수에 배신 잘하고 직장상사는 무능력하고 조직의 오너는 욕망덩어리에 인정이라곤 눈꼽만치도 없는 냉혈한이며 국가는 개인의 발전과 행복을 가로막는 존재.미국은 나쁜놈.일본은 더 나쁜놈.중국은 그저 그런나라.북한은 일관성있고 주관이 있는 나라로 대부분 묘사 해놨더라.솔직히 한두번 그러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너무 지나치니 이젠 읽기가 거북스럽다.짜증도 나고.그래서 그런 소설 전부 선호작에서 빼고 나니 읽을께 얼마 없더라.그래도 그런 소설 정리하고나니 속이 후련하다.돈도 세이브되고.


Comment ' 3

  • 작성자
    Lv.49 NewtDrag..
    작성일
    16.01.14 20:09
    No. 1

    재미를 위한 장르문학이니까요. 최대한 많은 사람이 즐기면서 볼 수 있을 만한 내용은 대부분 그런 것들이죠. 흔히 말하는 양판소 아니면 달달한 사랑 이야기.

    혹시 아직도 장르문학에 손 대보실 의향이 있다면 다음 작품들을 읽어 보세요. 판타지에 대한 회의적인 감정이 조금은 벗겨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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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판타지라는 건 범위가 넓으니까요. 찾다 보면 좋은 작품은 얼마든지 있답니다. 양판소가 절대적으로 많은 건 어쩔 수 없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한혈
    작성일
    16.01.14 20:23
    No. 2

    자신의 가치관에 부합하는 글만 찾아 읽는다는 것은 그리 좋은 자세는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와 반대되는 역사관이나 세계관을 갖고 있는 사람의 글을 읽는다고 하여 내 사상이 혼란스럽거나 자신에 대한 존중감이 무너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선호작 목록이 깨끗해지고, 돈이 세이브 된다는 게 과연 후련하고 즐거운 것일지... 자식 쫓아내고선 한가하고 조용해서 좋다고 말할 수는 없지 않을까요?

    나와 뜻이 다른 것들이 모여 내 삶과 사유를 풍요롭게 할 것이라 믿고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아이구486
    작성일
    16.01.14 23:01
    No. 3

    적극 동감합니다. 저도 이제 그런 작품은 선호작에서 삭제 했습니다. 가치관. 역사관 그런건 모르겠고 이젠 돈이 아깝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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