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 흑도영웅을 추천하는 글이 많이 올라와 달려가 읽어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재미있고, 가슴에 파고드는 글을 발견했습니다.
특히 소유가 화산파의 고수의 제자가 된후에 쫌생이 담량때문에 감추기로 했던 아버지의 정체를 말할 위기에 처하자, 그토록 바라던 사부를 얻었음에도 도저히 아버지의 아들이 아니다 부정할수가 없어서 눈물을 머금고 죄송하다며 사실을 말하고 돌아 설때는 눈물이 찔끔 나올려고 하더군요(한5년만 전 같았어도 줄줄 흘렀을겁니다ㅜㅜ)
글의 말미에 가끔 나오는 작가님의 말에서 보이는 마인드도 마음에 듭니다. 한번 읽어 보시면 후회가 없을 줄로 믿습니다.
그대 마음에 다른 님이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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