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기..
제목만봐도 퓨전같죠.
몇번 눈에 익은 제목이라 반신반의하면서 들어가봤습니다.
뭐 퓨전이 그렇고 그렇겠지 하면서 1편을 봤습니다.
무협소설의 전투장면부터 나옵니다. 왜 싸우는지 이유도 안나옵니다.
그리고 주인공 조노량이 부족한실력탓에 간신히 한칼 먹이고 등에 칼맞는 것으로 프롤로그가 끝납니다.
그리고 바로 북국의 포로수용소에 몸살을 앓고 있는 조노량..
'평범하네' 하는 생각이 물씬듭니다. 그대로 게시판을 뜨려다가 한번 더 기회를 줘보자 하는 생각이 들어 2편을 봤습니다.
'예상보다 괜찮네' 예상보다 좋았으니 3편을 봅니다.
'진짜 괜찮은데..'
솔제니친의 소설에서 많은 부분 차용했다 하더니 러시아소설의 1인칭 주인공의 서사적인 감정의 변화묘사가 잘 살아나 느낌이 확실히 납니다. 일반소설같은 느낌이면서도 흥미진진합니다.
분량을 전부 보고나서의 느낌은..
'이런~!...'
작가가 시험준비한다고 몇개월 공부중이라 자주 못올린다네요;
필력이 괜찮은 작품이라 그래도 보시면 좋다 생각되서 추천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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