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체쪽지를 발송했습니다만...
연담란의 기능은 매우 광범위합니다.
그런데 이 여러가지의 기능을 가진 연담을 일부 작가들께서는 홍보로만 사용을 하시는 듯 합니다.
여러번 말씀드렸지만 홍보는 자신을 알리기 위한 것이지, 저급하거나 치졸함을 무릅쓰면서까지 해야 할 일은 아닙니다.
문피아를 찾는 독자들은,
글쓰는 사람들의 구걸하는 모습을 보러 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잊지 말아주시면 합니다.
당당한 홍보는 보는 사람을 즐겁게 하지만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편법들은 결국 아무런 의미도 없고, 그렇게 많은 분들이 이름도 남기지 못하고 사라져갔습니다.
글쓰기는 마라톤입니다.
홍보는 분명히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정도를 벗어날 정도가 되면 모든 사람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옳지 못한 일이 됩니다.
연담은 연재자와 독자 여러분들의 삶의 현장이 되어야지, 단순한 홍보의 장으로만 존재할 수 없습니다.
소식이 흐르고...
삶이 오가는 그런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독자 여러분들께서도...
좋은 글 추천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올려주시고
알려주시면 작가들도 또 열심히 글쓰고 자신의 근황이나 기타 특별한 일들은 알려드리게 될 겁니다.
좋은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Commen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