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선호작입니다.
신파랑주의 - 잿더미를 밟는 자 (연중)
고 명 - 바람의 인도자 (연중)
매 향 검 - 일등시위
레 프 라 인 - 기사 에델레드
얼 그 레 이 - 열세번째 제자
재미있는 글보다는
삶의 연륜과 지혜가 담긴 글,
멋이 있는 글을 찾습니다.
무협과 판타지가 본래 무를 소재로 하고 있지만
최후의 순간에 무력도 동원해야겠지만
적과 아군 모두가 win-win하는 글을 보고 싶습니다.
적에게 아군을 핍박할 수 밖에 없었다는 부득이한 사정을 부여해주는 배려있는 작가님의 글을 찾습니다.
적이긴 하되 단순히 중원정복이니 이런 유치한 권력다툼이 아닌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 마지못해 아군을 침공하는 글을 찾습니다.
무력이든 권력이든 강제적인 수단을 동원해서 갈등을 해결하고
갈등이 해결되면 바로 "The End" 되는 그런 소설 말고 갈등이 해결된 이후에도 적과 아군이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며 함께 극복해나가는 그런
멋있고 남자다운 글을 찾습니다.
양판소에 지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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