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권 소설

대체로 순위권에 있는 소설들은 어느정도 검증이 되었다고 판단하고 어느정도 기대를 하고 보게 됩니다. 그런데 아주 기본도 안되는 글들도 몇개 보여서 개탄스럽습니다. 기본적인 개연성은 그렇다 쳐도 용어나 단어 선택에 있어서 해당 분야에 대한 기본적인 고찰도 없음이 보이고 문장 표현력도 어디 중고등학교 국어책에나 나올법한 어구들이 보이네요. 아무리 킬링타임용이라지만 장르문학이라는 어엿한 문학의 타이틀을 달고 있는데 이런글이 순위권에 있다는게 안타깝습니다. 이런 글이 장르문학에서의 작품성을 갉아먹는 원인이라고 봅니다. 장벽이 낮아진것은 좋을 수도 있지만 유료연재를 하면서 작품에 대한 책임감이 필요해보입니다. 양뿐만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서도... 이것은 지극히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전자점령]

예제 몇가지 좀 알려주실 작품이 있나요?

[Eriksen]

구체적인 언급은 논란의 여지가 있기에 하지않겠습니다.

[여행하는자]

워낙 많아서 언급하기에도 어려울 듯
무료 순위권에 든 대다수가 별로

[푸카]

단어 선택, 문장 표현력에 문제 제기를 하시다가 책임감이 필요하다는 말로 끝맺으시니 무슨 말씀을 하고싶으신 건지 잘 모르겠네요

[유베체르]

쓰고자 하는 분야에 대한 고찰이 부족해 용어 및 단어 선택이 부적절하다. 그리고 문장 표현력도 부족해서 전체적으로 글의 작품성이 떨어진다. 유료 연재를 하는 작가라면 책임감을 가지고 이런 부분에 신경써서 작품의 질을 높여야 한다.
이렇게 말씀하신 것 아닐까요?

[Eriksen]

맞습니다. 모바일로 줄바꿈이 안되다보니 명확하게 드러나지가 않은 모양이군요

[orMyo]

중고등학교 국어책에 나오는 어문들이 결코 질떨어지는 글은 아닐텐데요.

[여행하는자]

과연 그러하네요요즘 초등어휘와 문장 상당하던데그 수준도 안되든 듯

[Eriksen]

어투 표현에도 트렌드랄까, 그런게 있죠.
그것도 그거지만 국어책 어투, 소설 중간에 삽입하기에 너무 유치하거나 어색한 경우를 짚은거였습니다.

[시간속에서]

님이 쓰시던가 에휴

[[탈퇴계정]]

제발 이런 말좀 하지 마세요. 그럼 안보면 되지, 그럼 니가 해보시던가~ 하는게 얼마나 유치한 짓인가요?

참고로 전 글쓰신 분에게 동의합니다만 그런 글들을 싸잡아서 양판소 내지 정도로 보는게 적당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