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효... 친절하신 독자님

실수로 [재밌어요]를 눌렀다고 친절하게 댓글로 고백해주시는 고마운 독자님...

뭐, 조금 억울할지도 모르겠네요. 속상할 수도 있겠네요.

실수로 투표 용지에 기표를 잘못해서 싫어하는 정당이나 후보에 투표가 되어버리면 정말 기가막히겠죠.

독자님 마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도 실수로 연참한 적이 있었으니까, 그걸로 그냥 퉁치면 좋겠습니다.

(공모전 작품은 게시글 삭제 불가를 몰랐고, 결국 본의아닌 연참이 되어버림)

오늘 하루도,

독자님들은 좋은 작품 만나시고...

작가님들은 좋은 문장과 좋은 독자들 만나시고...

이상, 홍보사다리 아침 통신 마침.

[霧梟]

모바일에서는 특히 더 실수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도 굳이 알려줄 필요성은 못 느껴서 그냥 넘어갔는데...

[아재셜록]

왜 제 독자님들은 그런 실수를 안하시는 거지... 속상하다 속상해ㅠ

[8만리8]

그래도 댓글로 알려주는 친절함까지는 넣어뒀으면;;

[이통천]

명실공히 과잉친절, 농담이겠죠?

[우선(雨仙)]

4그런적은 있어요.
아이쿠 실수로 추천을 눌렀네(너무 재밌어서 나도 모르게 손이 갔네) 이런 독자님의 애교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