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끝나기 며칠 전 부터는 악몽에 다 시달렸습니다.
글이 잘 써질 때는 아무 문제가 없는데
한번 막히고 글이 써지지 않기 시작하니
온갖 괴로움이 몰려들더군요
연참 대전 끝나고 누적된 피로로 정신없이 곯아떨어졌다 이제 일어나 글을 씁니다.
다시 경험하라면 글쎄요. 다음 번에는 도전하더라도 하루 1.1만자가 아니라 하루 5,500자로 쓰고 싶네요.(물론 능력이 된다면 1.1만자를 또 해보고는 싶습니다만 과연 능력이 될는지...) 1.1만자로 완주한 경험을 큰 자산으로 삼고 싶은 오늘입니다.
다음 연참대전 때는 초보 딱지를 떼고 지금 쓰고 있는 글의 1부를 완결한 시점에서 2부나 3부를 쓰고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모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김용의 소설 영웅문을 처음 접했을 때 그 느낌과 감흥 등을 독자님들께 전할 수 있는 글을 쓰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나만의 글, 나만의 색깔을 찾는 여행 속으로 다시 퐁당~ 하렵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모든 분들께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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