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에서 연재를 시작한지 열흘쯤 되는 초보입니다.
순위표가 있으면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싶은 것이 사람의 본능인지라,
더 높은 순위에 드는 것을 목표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아직 멀었죠 ^^;;;)
순위가 높다는 것은 보다 많은 독자님들께서 그 글을 좋아하신다는 의미!
주로 문피아 순위권에 올라있는 작품들을 흥행요소를 분석하며,
그 작품들에 최대한 근접하게 글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 나름대로 순위권의 작품들을 분석한 결과에,
연재한담, 강호정담에서 눈팅하며 모은 정보들을 조합하다보니,
나름의 ‘흥하는 글의 빅테이터’가 나오더군요!
글을 연재하면서 이 빅데이터에 따라 집필을 할 예정인지라,
이 자료를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지에 대해서 궁금했습니다.
기껏 지표를 마련했는데 그게 진짜 지표가 아니라면 말짱 꽝이니까요. ^^;;;
1. 회귀
정의 : 주인공이 기억을 지닌 채로 과거로 회귀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흥행요소 : 무슨 일이 벌어질 지 미리 알고있는 주인공을 통해 전지전능한 예언능력에 대한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다.
2. 갑질
정의 : 기타 등등의 이유로 사회 하층민에서 자본가 계층으로 급상승한 주인공이 예전에 글 핍박하던 적들에게 역으로 권력을 휘두르는 이야기.
흥행요소 : 사회적으로 가진 자의 갑질에 대한 사건들이 이슈가 되면서, ‘내가 갑이 되어 갑질을 하면 어떨까?’하는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다.
3. 레이드물
정의 : 현대를 배경으로 알 수 없는 이유로 괴물들이 소환되고, 주인공은 게임시스템을 통해 마치 게임을 하듯이 그들과 싸워나가는 이야기.
흥행요소 : 과거 유행했던 ‘게임판타지’소설에 익숙한 독자들이 진입장벽 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다.
흥행요소2 : 주인공의 힘, 지능 등이 숫자로 체계적으로 수치화되어 주인공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객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다.
종합 : 세 요소는 단독적으로도 사용될 수 있지만, 세 요소를 전부 혼합하여 사용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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