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주 1,2편 연재하기로 나름 결심했는데요.
물론 초기에는 주말 빼고 일일연재 못해도 이틀에 한번 꼴로 하루 3천자씩 써보자 했는데...
그건 만용이란 걸 깨달았습니다.
일단 비축분이 없습니다. 그때그때 써서 올립니다.
다음편 올릴 때, 전편 올린 거 퇴고 합니다.
비축분 없이 그때 그때 써서 올리는 것은 무모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연재수 3 조회수 202 선작 9 댓글수 25 추천6
- 글자수 :8,203
이중에 제가 답댓글로 12개 달았습니다.
3월 5일날 부터 연재를 시작해서 7, 11일 이렇게 한편씩 올렸고요.
플로로그는 104, 1화는 61, 2화는, 37
현재 성적이 이렇습니다. 과분하죠.
-_-
문제는요.
제가 무모하게 즉석 연재를 채택 했던 것은
어차피 전 무명이고, 제 닉으로 첫 연재라 자유연재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수십편 올리지 않은 이상 볼 사람 없겠거니, 하고 생각했죠.
물론 마음속 한편으는 운이 좋다면 한권 분량 까지 안가도 회당 몇천대 정도
기분 좋은 상상은 해봤습니다.
암틈, 무명작가가 자유연재란 가장자리에서 연재를 하니, 혹 늦게 올려도 볼 사람이
없게거니, 했는데...
예상보다, 추천, 댓글과 선작을 해주신 분들이 몇분 계시고 총 조회수가 200회가 넘으니, 이거 큰일이구나.
느긋하게 내 페이스대로 할 수 없겠구나.
막 이래.
ㅠ..ㅠ
부담됨.
실지로 프롤로그 다음 1화는 이틀 후에 오렸으나, 2화는 올리는데 며칠 걸렸죠.
2틀 넘으니 선작이 2개나 떨어지더군요. 2화 올리고 나서 다시 선작4가 되었죠.
선작이 취소 될때 이름 없는 추선댓 해준 분께 미안하더군요.
ㅠ..ㅠ
에고 이번주 가기 전에 한편 더 올릴려고요.
이렇게 미리 하겠다, 하고 공개 안하면 이번주 한편도 못 올릴 것 같은 불안감 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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