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소설을 하나 쓰고 있습니다.
대충 내용은 주인공이 성장해가는 판타지 소설입니다.
그런데, 1인칭으로 소설을 쓰다보니 스토리를 풀어나가기가 너무 빡셉니다.
예를 들어서 주인공 K 가 있습니다. 그리고 Y라는 주인공의 적이 있습니다.
Y가 어떻게 해서 주인공과 적이 되었는지 Y의 내면을 묘사하고 Y의 상황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그래야 독자들이 Y가 왜 K랑 대적하는지 알 수 있을테니까요.
근데 1인칭으로 소설을 쓰니 이걸 표현하기가 너무 빡세더군요
‘나’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하니 ㅠㅠ
그래서 표현한게 K의 시점으로 진행했다가
다음편은 Y 를 관찰하는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을 썻는데요
이런거 불편하신가요? 궁금합니다.
K - Y - K - Y 요런식으로 매 화의 주인공이 바뀌거든요.
이렇게 쓰는 이유는 Y가 왜 K랑 적인지 Y의 상황을 이해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성장해가는 주인공을 표현하고 싶어서 1인칭으로 썻는데 3인칭으로 바꿔야 할까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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