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2화까지 올린 무협소설입니다.
170여 년 동안 9명의 왕을 내고 망했던 북송이 배경입니다,
요나라와 서하, 새로운 세력으로 나타난 금나라가 대립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주인공 무정검객[無情劍客]과 혈귀녀[血鬼女]의 오랜 은원을 다루고자 합니다.
흡혈귀라는 소재를 차용하여 쓰고 있지만 환타지적 요소는 최대한 배제하고 정통 무협의 분위기를 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에게 이용당하여 인간의 마음을 잃어버린 무정검객과 아들을 지키기 위하여 혈귀가 되는 운명을 받아 들인 여인.
이 두 주인공의 이야기가 주가 되겠지만 그 주변 인물들의 사연에도 많은 부분 할당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끄럽지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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