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이란 행위의 무한한 자유도를 따라 기존의 것이 아닌,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해가는 소설 '주인ㅡMaster of Earth' 홍보합니다.
이전 30만자를 분량의 배경을 쌓고 흥미로운 장부터 새롭게 쓰고 있습니다. 물론 배경을 읽지 않아도 이해하는데 지장이 없을 겁니다.
소신껏 필력을 기울이면서도, 입문하는 이 또한 어렵지 않도록 문장을 구성합니다. 때문에 사전에 없는 전문적인 단어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습니다.
다양한 연출을 위해 1인칭과 3인칭 시점을 번갈아 사용합니다. 주인공의 시점은 확실하게 나눠지기에 혼잡해질 여지가 적습니다.
사실적인 아포칼립스 물로 인류가 종말에 닥친 여러 재앙들을 헤쳐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멸망을 면치 못하기에 현대판타지로 시작하여 판타지로 가는 특이함을 갖췄고, 훗날 그 장르가 다시 뒤바뀔 예정입니다. 달리 말하면 현판 아닌 현판이 되겠습니다.
아래는 소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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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버린 인류에 의해 문명이 멸망당한 후 1년. 급격한 진화로 강인해진 짐승들이 얼마 남지 않은 인류를 사냥하기 시작했다. 인류는 그들에게 주어진 진화, 새롭게 탄생한 자연법칙을 이용하여 일말의 안정을 되찾았다. 멸망 3년째. 방치 된 원전의 방사능을 통해 2차적으로 진화한 짐승들이 도시를 건설한 인류를 공격하는데...
먹이 피라미드의 바닥에 처박힌 인류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참고로 ‘탄생한 자연법칙’은 미미하지만 양자역학에 근간을 둡니다.
현실성과 작품성, 흥미 면에서 1세대 판타지 소설의 수준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다만, 상당히 퇴폐적인 소설을 꺼리는 분에겐 추천하지 않습니다.
연참대전 참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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