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슬럼프에 빠져 살고 있습니다. 허우적허우적...
좀 바쁘다고 게을리 글을 썼더니,
이젠 손이 잘 안가게 되네요...(ㅜㅜ)
그래서!
자극을 받을만한 무엇인가 필요할것 같아서 홍보합니다!
자극이라기보단 격려? 활력소?......
1. 정연-판타지의 <버들호수의 비밀>입니다.
마녀의 저주에 걸려 동물로 변해버린 마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길을 떠나는 두 명의 사나이(?)의 이야기입니다.
필체가 화려하지도, 묘사가 세세하지도 않지만, 참신한 소재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1. 오크, 드래곤 등등 식상한 판타지 속 캐릭터들이 싫다!
2. 마왕, 마족, 국가간 전쟁, 인간들간의 싸움, 싸움, 싸움이 지겹다!
3. 유명한 글은 다 읽었고, 읽고 싶은 글도 다 읽었지만, 그래도 시간이 남는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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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연-판타지의 <피를 마신다면>입니다.
미국 켄자스주의 소도시 사이드빌(sideville)에서 500여년 간 생활하던 뱀파이어 젠킨스 스탁이 지구에서 추방을 당해 다른 행성으로 떠난다......는 설정의 이야기입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1. 낮에는 관속에서 자고, 밤에 스르륵~ 일어나서 사람 피를 빨아먹는 차갑고 정떨어지는 뱀파이어의 모습에 질렸다!
2. 이유없이 "어? 내가 왜 판타지 세상에...?"로 시작하는 이계 진입물에 질렸다!
3. 잔인함, 유쾌함, 복수, 슬픔, 음모, 기타등등 다양한 볼거리를 보고 싶은 분들!(이건 장담 못합니다 ㅠㅠ)
4. 역시 유명한 글은 다 읽었고, 읽고 싶은 글도 다 읽었지만, 그래도 시간이 남는다!(ㅜㅜ)
홍보를 하면 작가가 "가벼워 보인다"는 식의 글을 게시판에서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저는 이번 홍보가 3~4번째 쯤 되는것 같은데요,
이 글 쓰면서도 생각 많이 해 봤습니다. 과연 "가벼운" 아마추어 작가로 보여질 것인가?
하지만, 홍보를 하지도 않고 제풀에 지쳐 연재를 포기하는 것보다는 이 방법이 훨씬 효과적일 거라는 생각때문에 결국 홍보글을 올렸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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