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이 맨몸으로 부딪치는 진솔한 삶.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언젠가는 비상할 그 날을 꿈꾸며...
이 소설의 처음부터 등장하는 세 아이는 황하의 대홍수로 부모와 형제를 잃고 거지굴에 빠져 갖가지 어려움을 겪으며 살아갑니다.
여러가지 사건들이 벌어진 어느 날, 세 아이는 거지 왕초에 의하여 창천문이라는 무림문파에 팔리게 되고...
그런데 창천문에 팔려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한다는 소문을 들은 세 아이는 그들의 손을 피해 도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은퇴 살수인 흑점 주인의 꼬드김에 말려 죽을 뻔한 고비를 맞게 되고..
여기 까지가 현재 진행된 15편 까지의 줄거리입니다.
다만, 요즘 제가 한창 바쁜 시기라 띄엄띄엄 연재를 했지만 얼마 후부터 차츰 시간 여유를 갖게 되기에 이렇게 홍보글도 올리게 되었습니다.
간난을 겪고 겨우 살아남은 아이들은 끝내 창룡문의 추적을 뿌리치지 못하고 사로잡히게 됩니다.
이어 아이들은 보름간의 여정 끝에 창룡문에서 운영하는 감숙성의 비밀 금광으로 끌려갑니다.
- 가파른 활엽수림의 산중에 수십개의 굴이 뚫려있는데 이것들은 모두 금광이다. 그 아래 쪽의 좁다란 계곡에 2장 정도의 철책으로 막힌 이십여 채의 움막같은 커다란 건물. 그곳이 바로 인부들이 거주하는 곳이다. -
아이들이 끌려온 감숙성 양산의 산중입니다. ^^
- 팔려온 인부들은 이곳에서 금맥이나 파내면서 짐승같이 살다가 개처럼 죽어야 한다.-
-10호 방장의 관할 구역 중에서 가장 열악한 작업장. 펄펄끓는 물벼락이 떨어지고 푸석한 석회질 바위가 시도 때도 없이 뭉텅이로 쪼개져 인부들의 머리를 짓뭉갠다.-
아이들이 배치된 광산은 이처럼 대부분의 인부들이 목숨을 걸고 배치를 거부할 만큼 고된 작업장이지요.
- 마초 등 세 사람이 내려진 줄다리를 타고 올라가니 두 명의 흉측한 30대 인물이 비릿한 미소로 맞아 주었다.-
여기서 만난 두 명의 인간 말종들. 이곳에서의 삶이 마초 들의 미래를 결정짓는 계기로 작용합니다.
여기서 무공을 훔쳐 배우게 된 마초들은 끝내는 두 사람을 죽이고 지옥같은 광산을 탈출하게 되는데...
이후... 창룡문의 눈을 피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우연한 사건을 기화로 은형살각의 자유살수가 되는 세 사람..
- 은형살각에 들어간 마초 등은 그들의 청부에 따라 주로 5대세가나 9대문파 등 주로 정파의 주요인물 들을 살해하게 되는데-
이어 밝혀지는 여기에 얽힌 비밀...
마초들은 또 다시 정처없는 도주와 방랑의 길을 가게 되지요.
---- 자유 연재의 삼류살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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