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요리 대회를 섭렵해나가며 승승장구 하던 인기 스타 셰프, 백도원.
“모든 건 이 책 덕분이지.”
도원에게 항상 힘이 되고 그의 의지를 이끌어낸 소설 ‘신의 레시피’.
그런데 갑자기 소설 속으로 들어갔다?
“들어와도 왜 하필 줄리에드냐고……!”
그가 책 속에서 맡게 된 배역은 다름 아닌 줄리에드 초.
문제는 줄리에드가 주인공 브레이브의 죽는다는 건데.
이대로는 안 돼. 어떻게든 내 운명은 내가 개척해야 한다!
“브레이브, 요리를 배워보지 않을래?”
“제, 제가요?”
줄리에드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줄리에드의 운명을 바꾸는 브레이브에게 접근하는 도원.
과연 줄리에드는 소설 속에서 정해진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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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연재를 해보는 구름여우라고 합니다.
부족하지만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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