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쓴 작품을 제가 홍보하려니 쑥쓰럽고 민망하네요. 그냥 바쁘신 분들께 '간편 선택' 기회를 드린다는 생각으로 간략히 쓰겠습니다.
<<간단한 줄거리>>
29세의 천재 고고학자이자 사학자인 현무는 서안의 유적지에서 고대 녹도문자로 쓰여진 치우천왕의 교서를 발견하게 되나
때마침 지구에 불어닥친 대격변(소행성의 접근)의 여파로 10세기말의 중국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10세기말은 대륙이 풍운에 휩싸이기 직전 시기로 북송, 요, 금, 고려 등 각세력들이 각각 중국 북동부와 하북지역을 차지하기 위해 각축을 벌이고 있던 상황입니다.
처음에는 자립을 위해 쟁자수로부터 출발한 현무는 결국 녹림과 얽혀지고 이 와중에서 중국을 순례중이던 의천대사(대각국사), 윤단하(윤관장군의 딸), 임욱(해동선문의 제자) 등을 만나 무공을 얻게 됩니다.
녹림과의 분쟁은 결국 소림, 무당, 중원무련, 관부 등의 개입으로 이어지고 결국 송, 요, 금, 고려(또는 발해부흥세력)와 관계되는 무림세력간의 각축전으로 변질하게 됩니다. 주인공인 현무는 기연(시공간의 균열 및 배교전대교주의 음모)과 깨달음으로 무공의 급상승을 겪고 혼란과 모험가운데 많은 사람들을 만나 즐거움과 괴로움, 선연과 악연, 계책과 음모 등을 겪게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흥미를 위해 생략하겟습니다. 양해를.....)
<< 기타 참고사항 >>
ㅇ 전체 구상은 조금 깁니다. 무림편에 이어 환타지편, 현세편 등.....
- 넘어가는 과정에 나름대로 개연성과 과학적 원리를 부여하려 노력했습니다.
ㅇ 무림편에서는 역사적 실존인물과 가공인물이 반반씩 나옵니다. 실존인물에 대해서는 각종 사서에 나타난 사실들을 최대한 활용했습니다.
※ 열심히 쓰겠습니다. 선배재현들의 격려와 채찍 바랍니다.
참, 소설은 자연-무협 란에 있습니다
시종여일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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