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를 다듬고 양념을 만들고 모든 재료가 준비되었을 때
반찬과 국을 끓이기 시작하죠. 그리고 진득하게 끓인 후 간을 보고나서 밥상에 차려놓습니다. 수저도 함께.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렇듯이 중원사흉도 그렇습니다. 이제 발동이 걸렸습니다.
정식 홍보인만큼 많은 준비를 했었는데(전에는 모르고 했다가 경고 처분 받았습니다), 막상 쓰려고 하니 할 말이 별로 없군요.
분량은 20회 정도가 될 것입니다.
읽을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 금세 끓어오르고 식는 작품을 바라신다면 제 작품이
재미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차분하게 정독하시며 즐기신다면 반전에 반전의 묘미를
만끽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간단한 스토리 구상이 아닙니다. 오랜 시간 준비한 것만큼
흥미진진할 것입니다.
읽어봐주십시오.
그리고 지켜봐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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