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3학년, 수능 이후는 고생 끝 행복 시작?
…원래는, 그랬어야 했겠지만.
『나 아들 없어! 빨리 안 나가?』
『너 다른 학교 학생이지! 어따 대고 화풀이야?』
『여기엔 없는데.』
『도대체 왜 신상 정보가 안 뜨는 겁니까?』
갑자기 존재 자체가 사라진 소년.
“백 번째의 선택이 이거란 말이지.
…조금은 재미있겠군.”
누군가를 쫓는 소녀.
“데리러 왔어, 후배님.”
그리고 소년을 찾아온 이들.
축복의 빛이 비춘 밝음의 세계, 명광계(明光界).
어둠 속에 절망한 자들의 세계, 암영계(暗影界).
대립하며 공존하는 두 세계, 그곳은 그림자의 세계 ‘영야(影夜).’
영야의 밤에 흐르는, 노랫소리.
영야(影夜)의 노래
포탈 :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890
흔한 패턴의 현대물 전개를 지양하며, 일일연재는 지향합니다.
지적이나 질문은 언제나 달게 받고 있습니다. 부족한 글에 많은 가르침 주셨으면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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