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은 수백 년이 넘는 세월을 살아온 소녀의 껍질을 뒤집어 쓴 노괴물.
주인공은 그런 노괴물 밑에서 팔십일 년 동안이나 고생한 쇼타 소년.
주인공의 경지가 쑥쑥 늘다가 오십 다섯의 나이로 삼십 년 동안이나 멈춰버리자, 특단의 조치로 중원진출합니다.
그 때문에 무림의 정점을 다투는 초고수들에게 비상이 걸리고, 어느덧 주인공이 본의 아니게 무림맹 정문을 부숴버리고 세상을 향해 선전포고를 던지는데....
대충 지금까지 쓴 스토리를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내용을 더 추가하자면, 세상에 시간이 흐르면 혼돈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 전란의 시기가 있는데, 스승은 그 시기를 두 번이나 거쳐 올라온, 신이나 다름이 없는 절대강자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이야기는 세 번째 혼돈이 몰려 올 전란의 시기가 왔습니다. 천재들이 와르르 쏟아져 나오고, 괴물이란 괴물은 다 쏟아져 나오죠.
그 때문에, 주인공이 처음 중원으로 나오자마자 맞부딪힌 인간의 경지가 절정이지요.
아, 무투회도 할 예정인데 그거 기본 커트라인이 화경입니다.
자질구레하게 삼류부터 시작해서 일류 밟고 올라가 실력 오르는 거 없습니다. 그냥 무상(無上)의 무(武)로 세상을 휘젓고 만족하지 못 해 더욱 더 위로 올라가기 위한 발버둥과 같은 싸움입니다.
절대마종, 이제 내용이 시작하는 단계입니다만, 즐겁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P.S:하나 더 덧붙이자면, 주인공 천살성. 그리고 현 시대의 하늘에 천살성의 빛이 세 개나 발하는 중.
아마 천살성이 나오면 자미성도 있겠지요? 말 그대로 혼돈의 구렁텅이 깽판 모드입니다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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