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S. H Kevorkian
오염된 지혜, 비위생적인 주사바늘, 잔인한 만화영화 등을 탓하겠지만,
우리의 조직망과 바이러스는 피할 수 없다.
생존자는 없다.
차라리 죽음을 택해라.
1달러 지폐의 눈이 너흴 감시하고 있다.
우린 수입을 위해 거짓을 말하고,
살인을 하고,
약과 총기를 거래한다.
주식 시장은 몽매한 것들의 신기루.
이것이 짐승의 문명화.
충고를 해주자면,
Propare,
to hold
Your Color.
Mr. Doctor, Blood Sugar 참조.
박채선
고개를 2번이나 숙여준다는 것은, 곧 죽을 놈에 대한 예의인걸 모르나.
이 섬의 주인, 죽음의 의사여.
난 베일에 쌓인 장미의 기사,
정의로움을 무기로 세상의 빛을 어둠으로 다시 가려,
이 세상, 진리의 비밀스러움을 다시 간직하리라.
암(暗)을 암(癌)이라 욕하지 말거라.
세상을 밝혀
무지한 인간들을 꼭두각시로 만드는
빛이라 자청하는 놈들보다 낫지 않은가?
신은 너희가 아니라
우리에게 있으니,
변방 섬의 타락한 군주여,
고결한 장미의 심판을 받으라.
De Profun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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