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munpia.com/romu/novel/10370
지금까지 연재하면서 필력에 대한 말을 대놓고 들은 적은 없지만 스스로도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호흡이 길다는 말이지요.
그런데 저는 호흡이 긴 부분에 대해 이게 왜 나와야하는지 아니까, 저 혼자 이렇게 호흡이 긴 것은 필연적인것이다는 말을 하면서 지금까지 글을 써왔습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이 처음에 글을 읽다가 그 긴호흡에 괴리감을 느끼고 글을 읽으시길 그만두시더군요.
안타까운 마음에 홍보합니다.
제 글은 조금 호흡이 깁니다. 필력이 달린 부분과 일맥상통하는 저의 미숙함이 낳은 것이겠지요. 하지만... 사람이 뭔가를 하다보면 그 일에 익숙해지고 점점 전문가가 되어간다고 합니다.
제 글은 발전하고 있고, 주인공도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잉여남작공
공신이지만 겨우 남작인, 남작이지만 영지도 집도 가신하나 없고 쥐꼬리만한 연금으로 빌빌거리며 잉여로운 삶을 누리던 한 남자.
바닥으로 떨어질 수 도 없고 이제는 치고 올라갈 일만 남은, 기회를 노리다가 결국 기회를 잡은 한 남자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http://blog.munpia.com/romu/novel/10370
보러오세요. 보다가 조금 호흡이 길다라는 생각이 들어도 참고 봐주세요.
그러나 강요는 하지 않습니다.
다만 권유 할 뿐...
그 호흡이 길고 답답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점차 개선되고 그 부분부분에서 놓쳤던 것들이 뒤에가서 다른 에피소드로 연결되는 연결고리와... 여러가지 뒤통수를 맞을 일들을...
여러분도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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