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에 젖은 모든 인생들아, 이제 꿈 깰 시간이다.
판타지엔 뭐가 있나요?
뭐 때문에 우린 판타지를 바라나요?
멋진 이성에게 사랑받는 판타지
미지의 슈퍼파워를 독점해 영웅이 되는 판타지
개인적인, 주관적인 희망과 판타지를 바랬기에 벌어지는 여러가지 참극.
비극.
꿈을 꾸기에 남을 부정하고,
꿈을 꾸기에 남을 침범하고,
꿈을 꾸기에 자길 망가뜨리는...
뭐때문에 꿈과 희망을 바라나요?
대체 뭘 원하는 건가요?
대체 남이 얻지 못한 걸 얻어서 어쩌려고.
대체 남보다 위에 서서 뭘 어쩌려고
대체 남이 이루지 못한 걸 이뤄서 어쩌려고
대체 남한테 사랑받아서 어쩌려고.
여기, 인생의 꿈과 희망에 환멸을 느낀 인물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잘못된 걸까요? 이상을 잃고 꿈과 희망에게서 멀어진 이들은 타락한 걸까요?
여기, 인간 실격자들의 이야기를 봐 주세요.
그들의 슬픔은 모순된 걸까요?
허황된 꿈에게서 깰 시간이야.
인생이 네 생각대로 풀리겠니?
네 각오대로 풀리겠니?
네 패기대로 풀리겠니?
장기적인 자아실현으로 복락을 누릴 수 있을 거 같니?
꿈 깨.
이제 꿈 깰 시간이야.
가슴아픈 다크판타지, 절대무능 패러다임.
왜 꿈을 꾸는 모든 사람들은 이렇게도 편집적이고 추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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