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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60 백만원
작성
14.06.10 13:24
조회
1,698

 

  귀신 - 인간의 상식으로 설명되지 않는 존재의 통칭이며 '태백'과 귀신의 바다라 불리는 '귀해'와 '사도死島', '거악성巨惡城'등 대륙 곳곳에 터를 잡고 인간의 침범을 거부해왔다. 대체로 인간에 호의적이나 영토를 침범한 자들에겐 잔혹한 죽음을 선사하는 이중성을 가졌다. 간혹 인간사에 끼어들어 큰 흐름을 만들어 여러 신화들의 주체가 되어왔으나 진위여부는 판별이 불가능하다.


 귀신은 실재한다. 그들의 종류를 완벽하게 분류한 학자는 없다. 그나마 그들이 있음을 증명한 학자인 백미는 귀신에게 잡혀가 죽었다.
 귀신들은 최대한 인간의 삶에 관여하지 않았다. 그들은 자신만의 터전을 만들고 그곳에서만 산다. 마구잡이로 자연을 훼손하는 인간을 징벌하기도 하지만 그들의 영역만 건드리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
 대한大韓의 왕들은 그들이 살고 있는 곳에 절을 세워 그들을 신으로 모셨다. 왜倭는 그들과 공존이라는 괴팍한 문화정책을 펼쳤으나 곧 그들 역시도 신사神社를 세워 신으로 만들었다.
 오직 거巨의 주인들만이 그들을 적으로 삼았다. 진압하고 복종시켜야할 적. 그들은 끊임없이 귀신들과 싸웠다.
 대한의 무는 귀신들이 전해 준 것이 기초 토대였다. 그들은 대한의 주민들에게 맞게끔 자신들의 무를 변형해서 전해주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사신四神의 춤’이다. 사신의 춤을 출 수 있는 자들은 왕의 신하들뿐이다.
 이제는 12밖에 남지 않은 그들과 그들의 제자들. 그들은 오로지 왕을 위해서만 움직인다. 대한에선 이런 자들을 무사라 불렀다.
 거는 귀신을 제압하면서 무력을 키웠다. 대부분의 거의 백성들은 이 귀신 잡는 법을 어려서부터 채득한다. 방대한 땅 넓이만큼 방대한 문화와 귀신 대적법을 가진 그들은 종파를 나누고 그것을 발달시켜 무력으로 삼았다. 이들을 투사라 불렀다.
 왜에서는 그런 이들을 도인, 도사라 부른다.

- 본문 중략 -


 안녕하세요. 백만원입니다. 

 간단하게 작품  소개하겠습니다.

 무사 양일백은 '당신의 하늘은 공평한가?' 란 주제로 고민 중에 쓰여진 글입니다.
 태생부터 불운한, 복수를 위해 태어난 일백을 주인공으로 쓰여지는 이 소설은 첫부분부터 불공평한 하늘을 원망하는 여인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그런 여인의 복수를 뿌리채 뽑아 버리는 악. 그들은 다른 이의 삶을 제멋대로 가지고 놉니다.
 힘 있는 자에 의해 펼쳐지는 약육강식의 세계.
 불평등이 심화된 세상 속에서 살아남는 길은 강해지는 것.
 그런 연유로 일백이 가장 많이 내뱉는 말은 '강해질 테다!'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 글은 '하늘은 공평한가?'로부터 태어난 글입니다.
 일백은 글 속에서 성장합니다. 지금 가장 많이 내뱉는 말이 나중엔 달라질지도 모르지요. 하핫.
 일백을 통해 저의 답이 잘 전해지기를 바라며 홍보를 마칩니다.
 

-

 오세요. 읽으세요!
 
 http://blog.munpia.com/tksmsdldb/novel/20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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