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소설을 쓰고 있다보면, 꼭 다른 글을 써보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그러다 어제, 술을 마시고 갑자기 의욕에 불타서
“내가 투명드래곤의 뺨을 쳐보겠다!”
라는 생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ㅋㅋㅋㅋ
무조건 강한 주인공!
단순하고 과격한 주인공!
수 틀리면 일단 패고 보는 주인공!
일반적 상식과 금기를 벗어나서, 여자도 패는 주인공!
(프롤로그 보여드립죠!)
나는 강하다.
오만이 아니다.
모두가 인정했고, 그들이 인정한 범위보다 나는 더 강하다.
누군가는 고금제일이라 칭했다.
웃기지 마라.
과거와 현재만이 기준이 될 수는 없다.
나는 단언한다.
앞으로도. 나보다 강한 자는 나오지 않는다.
그런데 씨발! 나보고 청소나 하라는 건 너무하지 않냐?
약을 빨고 글을 쓰는 심정으로 그냥 막 써내려갔습니다.
제목도 “일단 맞고 시작하자.” 였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지인에게 보여줬더니!!
지금 연재하는 글보다 재밌답니다. 하아...
전 지금까지 뭘 한걸까요 ㅋㅋㅋㅋㅋ
(위에 프롤로그를 올린 “일단 맞고 시작하자”는 연재계획이 없으므로, 홍보가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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