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
선작 1천회가 돌파했습니다.
문피아에서 연재한지 한달 반 만의 쾌거군요 T_T
솔직히 이렇게 재미있어 해 주시는것이 믿기지가 않습니다.
처음 이 소설을 구상했을때만 해도
게임->SF->(현재 여기쯔음)판타지->??(나중에에/ㅂ/)->??(아직../ㅂ/)
라는 구성이라서 생소한 그 구성에 외면 받을 줄 알았습니다.
요즘 주인공들 처럼 영웅같지도 않고 지극히 평범한 녀석에게
힘이 툭 주어져서 사람이 힘을 휘두르는 것이 아니라 힘이 사람을 휘두르는 이런 소설.
당연히 외면 받으리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생소하고 제멋대로인 머릿속을 재미있다고 해주시고
즐겨주시는 분들이 계셨고 자연란에서 선작 7백이 돌파했을때는 정말 감격스러웠습니다. 첫 재미있다는 리플에 가슴이 두근거려 잠을 설친적도 있습니다.
솔직히...저는 아직도 독자분들이 재미있다고 하실때마다
반신반의 합니다.
하지만 저도 납득할 수 있을만큼 재미있는 글을 쓰기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약 20화 후에, 독자님들에게 이 소설의 비밀에 대한 열쇠를 하나 밝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비밀은 그로부터 약 8화 뒤에나 밝혀질 듯 하군요.
[...20화...까마득하군..]
=ㅂ=....그럼 저는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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