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n이 뜬 게시판을 클릭했더니
글은 다 지워져 있고..... 홀로 외로이 남아있는 글은
바로.... 공지!! 무려 연중공지!!!!
이러면 진짜 허탈하죠 물론 작가님들도 나름대로
사정이 있고 안타깝겠지만 독자도 제대로 안습이죠.
더군다나 연재작도 아니고 출판작들중 소식도 없이
안나오는 작품들은 완전 쓰나미죠.
더욱이 기대작들이 그러면 이건 완전 노아의 홍수급입니다.
다들 이런 경험 한 두번씩이라도 있을것 같은데요.
책방갔다가 로냐프강 2부 나온걸 보고 얼마만에 나온거지~
하다가 갑자기 분노+눈물이 마구 솟아나서 지금 키보드 두드리고 있습니다. 어디 한번 안습의 작품들을 공개 수배해봅시다.
우선 저부터 써보자면
태양의 탑- 전민희님...물론 룬의 아이들 시리즈도 좋습니다만
그래도 도대체 몇 년째 버려두실겁니까ㅜ.ㅡ
세월의 돌 보고 삘받은 저로써는 아룬드 시리즈
꼭 완결보고 싶습니다...만 포기 직전입니다.
밀레니엄 제로-방지나님도 뵌지 1년 반이 되가는군요.
한 때 오직 이걸 보기 위해서 조x라에
들어갔던 저로선 진짜 안습입니다.
마지막에절단마공 제대로 발휘해 놓으시고는...
공지도 없이 너무 하십니다. ㅠ.ㅜ
네일스 테일스- 이름은 잘 모르겠고 필명이 그레이 오거이셨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어쨋든 중학교때 7권 봤는데
지금은 고등학교도 졸업이군요.
방지나님 못지않게 절묘하게 끊으셧던걸로
기억합니다. 소설에서 비밀비스무레한게 엄청
궁금했었는데... 영원히 알 수 없을지도;;
천마군림- 아아니 다른 분도 아니고 무려 좌백님께서...
비적유성탄 나올때까지만 해도 그러려니 했건만
대체 어찌된 겁니까아아아아!!!!!!!
약왕천하- 제가 처음 봤을때부터 6권상태로 남아있는책
백야님 대체 어케된 겁니까. 자춘이... 보고 싶어요오오
유수행- 말이 필요없죠 이 작품은 맺힌 분 꽤 될듯합니다
사실 내용도 세부적인건 기억 안 나요
다만 재밌었고 엄청 기대했었다는것 밖에는;;
무적검가- 이건 달랑 2권 나왔던걸로 아는데;; 이제는 아예
책방서 사라졋더군요. 문피아 게시판에 공지도
안떠있고 대체 어떻게 된건지-_-
뭐 출판작중에서 당장 기억나는건 이 정도인데 사실 이런 작품 꽤되겠죠. 과연 다른 분들은 어떠실런지?
그리고 위의 작품들의 현황 혹은 그에 대한 작가님의 공지 or 사정 or 계획 같은거 알고 계신분 계시면 답글 부탁드립니다.
마구 써내려가면서도 바로 떠오를만큼 맺힌게 많은 작품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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