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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2 옥천사
작성
07.10.10 23:20
조회
623

안녕하십니까... 중이(김정남) 입니다.

글을 연재하면서 이렇게 행복하며 고민 해보기는 전작이 조아라에서 투베 먹었던 이후로 처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근 1년만에 느끼는...

전작을 너무 짧게 완결 내고 한 달이 지난 뒤부터 글을 쓰기 시작하고, 적은 편수로 문피아에 새 발을 들여 놓았으나, 결과는 너무나도 참혹한 결과를 나았습니다.

낮은 편수는 물론, 이상한 설정, 부족한 3인칭 필력과 처음 써보는 판타지장르.

그 후 잠깐 슬럼프에 빠졌다가, 독자님들께 죄송함을 무릅쓰고 연중 후 예전부터 생각해오던 게임 장르 소설을 급하게 시놉짜고 조판으로 30페이지분량을 모았습니다. 1만 5천자 가량... 허나, 기성작가분들께 "설정이 앞뒤가 안맞아. 그냥 엎고 새로 써라." 란 말을 듣고 정말 새로 엎을 각오로 더 이상 안쓰고...

이왕 쓴거 연재라도 해보고 욕 먹으면 그냥 새 소설을 써야겠다. 라는 심정으로 몇 편 올리기 시작했고, 반응은 기대하지도 않은 큰 반응을 받았습니다.

그후 열심히 쓰기 시작했고, 7일부터 연재를 시작하였으니 오늘로 4일째입니다.

게임판타지가 문피아에선 살아남기 많이 힘드니 각오하란 주변 작가님들의 말이 연재당시부터 많은 걱정을 했는데... 지금 4일째인 오늘 적은 편수에 비해, 제 부족한 필력과 짜임새없는 설정에 비해 큰 사랑을 받고 있어 행복한 걱정에 빠져 있습니다.

하악... 어찌해야 합니까! 나중엔 결국에 한꺼번에 독자님들이 빠져나가실까 걱정이 됩니다. 흑흑흑...


Comment ' 4

  • 작성자
    Lv.37 겨울바른
    작성일
    07.10.10 23:40
    No. 1

    아하하...힘내세요. 저도 게임판타지 참 좋아하는데...뭔가 배워갈 것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옥천사
    작성일
    07.10.10 23:44
    No. 2

    보시면 작가의부족한 필력만 배우시게 됩니다....흐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이영
    작성일
    07.10.11 03:09
    No. 3

    저도 재미있게 읽고 있는걸요.^^(참고로 전 날아올 돌이 무서워 정연란에 주저앉았습니다.;;)
    제자리에서 머물러있기 보단 조금씩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시니 더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힘내시구요..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2 서하루
    작성일
    07.10.11 11:48
    No. 4

    ㅎㅎ...파이팅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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