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 동도 여러분,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연재한담에서는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는군요.
마음 같아선 전작처럼 인페르노도 완결까지 연재하고 싶지만, 현실이 허락지 않아서 오늘 연재분이 아마도 마지막이 될 것 같습니다. 나머지 내용은 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인페르노는 여기서 끝을 맺지만, 대신 3년 전에 이곳에 연재했던 '아스크'를 연재란에 신청하고 오는 길입니다. '황혼을쫓는늑대'라는 제목으로요.
부족하지만 인페르노를 읽으셨던 독자분들께서 조금은 덜 섭섭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짧게 말을 한다는 게 적다보니 얘기가 길어졌군요. 이만 줄이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평온한 밤이 깃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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