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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문피아는 정말 강호같네요

작성자
Lv.4 美公
작성
10.05.28 22:39
조회
1,780

수많은 은둔 고수와 노사들 그리고 신진들이 존재하고 명성이 자자한 고수들이 많은 독자들을 끌고 다니고..

한 편의 글을 써내면 수많은 칼날과 주먹이 날아든다! 허나 맞받아 치면 도리어 독이 되고 그것을 맞아주고 내가 왜 맞았는가 생각하며 절치부심하여 약점을 보완하고 강호의 고수들과 한판 승부를 벌인다!

저는 신진입니다.  온지 두달밖에 안된...하지만 출판은 몇번 했습니다.  그래서 오자마자 칼 날라 오길래 좀 욱 했었죠 그런데 다행인게 맞받아 치지 않았습니다. 댓글을 마구 적다가 금방 지워 버렸죠 그리고 칼을 왜 맞았나 생각하며 글을 다시금 훑어 보고 고쳐나갔죠 그런데 이게 제 글을 보면 볼수록 고치고 싶은 겁니다. 왜이리 허접하지? 문장은 왜 이렇지? 아 어색해 이것 밖에 안되나 싶은 겁니다. 역시 난 허접해 이러면서 구석에서 양손으로 무릎을 감싸고 다크포스를 뿜어 댑니다.

칼을 맞으면 물론 아픕니다. 당장에는 아파 죽습니다. 줄 담배 피고 머리 쥐뜯고 입에서 욕나오고 저 쉐리 바보야? 이러면서 그럽니다 하지만 나중에 냉정하게 분석해보면 거진 맞는 소리입니다. 물론 칼 중에는 절대 방어벽을 찔러오는 칼도 있습니다만 그 칼은 그냥 DEl 이죠. 댓글 삭제..

제일 가슴 아팠던게 무엇인가 하면 다른 작품과 비슷하네 이런 소리를 들었때 가장 아팠습니다. 제 모토에서 가장 위반 되는 소리거든요 무심코 한말인지 모르겠으나 창작자에게서 제일 가슴 아픈소리가 다른 작품과 유사성을 논했을때 제일 가슴아픕니다.

저는 거진 모든 비평을 수용했습니다. 아직 수정안된게 있으나 나중에 모두 될것입니다.(절대 홍보글이 아님!) 저를 따라 이 곳 문피아로 오신분은 알겠지요 글이 변했다는 것을...

각설하고

아무튼 문피아 넘어오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타 사이트에서는 조목조목 찔러 오는 칼이 없었거든요

칼은 아프지만 점점 맞을수록 고맙다는 것을 느낍니다.

추신 : 그렇다고 당장 달려와서 찌르지 마세요 아픕니다 아픕니다 무섭습니다!


Comment ' 18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0.05.28 22:46
    No. 1
  • 작성자
    Personacon 플라워
    작성일
    10.05.28 22:47
    No. 2

    좋은 자세네요 +_+ 한번 읽어 볼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호에에에에
    작성일
    10.05.28 22:47
    No. 3
  • 작성자
    Personacon 쌀겨
    작성일
    10.05.28 22:49
    No. 4

    푸우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가율
    작성일
    10.05.28 22:53
    No. 5

    이런...여기 붕대 있습니다. 금창약도 두고 가지요.
    그나저나 손에 든 이 암기는 어쩐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覺醒
    작성일
    10.05.28 23:02
    No. 6

    글내용관 무관한데 적절한 비유시네요 문피아는 강호가 맞죠 정점에 있는사람이 실수하고 그 결과 일개 무인이 오해로인해 일을 불리자 자기편 끌어 모으고 자기 땅에서 매장시키는 그런 비정 강호 말이죠

    정치인도 그렇고 윗분들이 인정하고 사과하는 모습은 정말 못보는건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비스트로더
    작성일
    10.05.28 23:04
    No. 7

    비평도 애정이 있어야하조.
    조xx나 에프xx같은데는 댓글자체가 매우 적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커티스오웬
    작성일
    10.05.28 23:12
    No. 8

    잘 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黑霧
    작성일
    10.05.28 23:14
    No. 9

    한 일주일정도 연중하시면 도끼, 칼, 창, 암기, 등등이 날아오는것을
    보실수 잇습니다.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백발귀로드
    작성일
    10.05.28 23:17
    No. 10

    활실히 좋은 자세로 보입니다. 제가 가끔 글을보면
    '잘보고 갑니다.' '연참해 주세요.' 등등 응원댓글만
    올리거나 무조건적인 작가 옹호론은 거슬리더군요.
    물론, 이유없는 악플에대한 작가의 글에대해서는
    옹호론이 맞겠지만 이유를 적고 '~인데' '~이라는게
    자연스럽지 않아보이네요.' 라는 의문점을 내놓으면
    '왜 그런지 나중에는 나온다 그러니 그때까지 기다려달라.'
    는 식으로 작가분이 답한다면 기다리는 분들도 많겠지만
    그래도 의문점을 제기하시는 분들은 항상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해' 내지는 '납득'이 안되거든요.
    그래서 의문을 제기합니다. 그러면 열혈독자 분들이
    들고 일어납니다. 많은 말끝에 결국 결말에는 막갑니다.
    '그러면 니가써라.' 참... 끝에가서 그런 댓글보면 허탈합니다.
    뉘앙스가 '니가써봐라. 그럼 내가 달려가서 태클을 걸어주마.'
    라는 포스를 풍기니 한심해 뵐 수 밖에요.
    인터넷 연재의 장점중에 한가지가 뭡니까?
    여러가지 시선으로 봐가면서 작품의 질을 높일려는거 아닙니까?
    저는 솔직히 위에 같은 경우가 나오는 작품은 안봅니다.
    열혈독자 때문에 작가분의 글까지 안좋게 보인다기 보다는
    작가분이 의문점을 제기하는 독자에 대한 장점을 못봐서
    그럽니다. 한 두 명도 아니고 여러 사람이 비슷한 의문점을
    나타낸다는건 분명 흐름이 어색하고 어딘가 눈에 거슬리는게
    있을텐데 '무조건 봐라. 나중에는 나온다.' 이런 대답이면
    상관없는 제삼자가 받아드리는 입장도 호응보다는 거부감이
    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FirstSno..
    작성일
    10.05.28 23:19
    No. 11

    1님이 재밌게 읽고 있던것을 연중을 한 다섯번정도 연속으로
    당해보셔야... 아 내가 칭찬좀 할껄 하고 생각하실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백발귀로드
    작성일
    10.05.28 23:29
    No. 12

    FirstSnow님 누구에 대한 댓글인지는 정확한 명칭을
    얘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올린글에 대한
    댓글이라면 작품에 대한 비평도 애정있는 사람이 한다는
    비스트로더 님의 말처럼 그런 비평문화를 좋게 보자는
    겁니다. 거부만 할게 아니라는거죠. 제가 왠만하면
    댓글을 안달게 됩니다. 실수로 과한 비평을 하게 될까봐
    그럽니다. 위에 얘기했듯이 제삼자라는게 제 얘깁니다.
    그냥 지켜만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런데 지켜보는
    제가봐도 막가는 글들은 한심스럽다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찌이
    작성일
    10.05.28 23:30
    No. 13

    淚覺님, 그걸 꼭 그렇게 말해야 하나요 이런 글에서_-; 굳이 사족을 붙일 필욘 없다고 보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슬로피
    작성일
    10.05.29 00:37
    No. 14

    장난같은데 그렇게 받아들이실 필요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4 무무무뭉
    작성일
    10.05.29 00:41
    No. 15

    찌이님은 6번 댓글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는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J.A.K
    작성일
    10.05.29 01:57
    No. 16

    淚覺// 참으로 뭐라고 해야할지..^^;; 다 노무현 탓이다인겁니까.ㅎㅎ
    애초에 단초를 제공하고 누가 일을 크게 만들었는지를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테사
    작성일
    10.05.29 02:42
    No. 17

    크 비정강호.. 싫고 좋고를 떠나 분명 매력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5.29 15:34
    No. 18

    푹! 푸욱! 푹! 푹! 푸푸푸푹! 헉헉.. 너무 질겨.. 헉헉...!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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