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의 성격, 살아온 환경, 가치관 등을 표현하는데 있어 어느 정도 구체적인 19금 장면은 그 글자수 이상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성인들이야 다 알겠지만 여러가지 컴플렉스와 욕망, 그리고 둘 사이의 불만이나 현주소가 표현될 수 있는 것이 성관계인만큼 인물묘사에 있어서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보다 훨씬 유용하게 쓸 수 있으니까요.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캐릭터의 성격, 살아온 환경, 가치관 등을 표현하는데 있어 어느 정도 구체적인 19금 장면은 그 글자수 이상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성인들이야 다 알겠지만 여러가지 컴플렉스와 욕망, 그리고 둘 사이의 불만이나 현주소가 표현될 수 있는 것이 성관계인만큼 인물묘사에 있어서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보다 훨씬 유용하게 쓸 수 있으니까요.
경계는 논할 필요가 없습니다. 누구든지 보면 알 수 있는 범위라고 생각합니다. 말로 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되는군요. 야설과 19금의 경계. 단순합니다. 독자가 알고 쓰는 작가가 압니다. 상관하지 않으시는게 좋다고 생각되네요. 글이란건 작가의 생각을 가장 확실히 나타내는 것. 야설을 쓰면서 19금이라고 주장하는 작가들은 자신들이 어떻게 주장할지 모르지만. 보는 독자들은 알고 있습니다. 이 작가가 야설을 쓰는지 19금을 쓰는지. 야설을 19금이라고 주장하면서 쓰는 작가나. 이건 19금일 뿐이다. 라고 주장하면서 야설을 읽는 독자나. 그냥 신경 안쓰는게 편합니다. 자신의 본능으로 자신의 정신까지 합리화 시키는 인간과는 대화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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