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열심히 올리고는 있는데 도통 반응이 없네요.
홍보가 부족해서 일지도 모르지만 일단 조회수가 너무 낮아요. 더불어 선작, 추천, 댓글도 전무하다시피 하고.
구상을 포함해서 무려 10년을 공들인 작품인데 힘이 떨어지는 게 사실입니다.
제 글이 서장 부분이 길어서 좀 늘어질 수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에이, 모르겠습니다. 그냥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겠죠?
내일은 오늘보다는 나아졌으면 좋겠네요.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며칠 전부터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열심히 올리고는 있는데 도통 반응이 없네요.
홍보가 부족해서 일지도 모르지만 일단 조회수가 너무 낮아요. 더불어 선작, 추천, 댓글도 전무하다시피 하고.
구상을 포함해서 무려 10년을 공들인 작품인데 힘이 떨어지는 게 사실입니다.
제 글이 서장 부분이 길어서 좀 늘어질 수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에이, 모르겠습니다. 그냥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겠죠?
내일은 오늘보다는 나아졌으면 좋겠네요.
일단 위로의 말씀을 드리자면 힘내시고 조급해 하지 마시고 꾸준히 연재를 하세요.
그리고 다른 말씀을 드리자면... 연재 며칠 만에 어떤 반응을 기대하신건지... 내가 10년을 구상하고 공들였던, 몇 년이 더 걸렸던 간에... 그걸 이야기로 풀어냈을 때 독자에게 평가받을 수 있는 시간은 고작 몇 분에서 길면 몇 시간이라는 겁니다.
전 보통 연재 한편분량이 4~5천자 정도 됩니다만... 그 한편을 쓰는데 몇 시간이 걸리지요. 그런데 읽으시는 분들은 몇 분의 시간이면 됩니다. 솔직히 몇 분이라는 시간도 길군요. 그 짧은 시간 독자를 만족시키기 위해선 뭔가가 필요하죠. 그 뭔가를 위해 항상 고민하지만...
어쨌든 종이책이야 쭉 읽어나갈 수도 있고 맘에 안 드는 부분은 스킵하고 조금 건너 뛸 수도 있지만, 연재는 조금 다릅니다. 한편이 마음에 안 들면 바로 나가버리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그리고 타 사이트까지 언급할 필요도 없이 문피아만 놓고 봐도 하루에 수많은 글들이 올라오고, 읽을 글이 널리고 널려있는 상황에서 며칠 만에 뭔가 반응을 기대하셨다면... 죄송하지만 너무 조급하신 것 같습니다.
얘기가 길어졌네요. 아무튼 10년을 공들였으니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거야! 라고 생각하셨다면 그 마음을 조금 누르시고... 다른 좋지 않은 반응도 받아들일 준비가 돼있으셔야 할 겁니다.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습니다. 꾸준히 좋은 모습과 글을 보여주신다면 언젠가는 원하시는 결과를 이루실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제 첫 글은 50편이 넘어서 선작이 50이 넘고 평균 조회수가 30이 조금 넘었습니다.
워낙 좋은 글도 많고, 첫 글이니 당연한 결과지 뭐 라고 생각하면서 부족하지만 꾸준히 연재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어찌어찌 추천도 받고, 선작도 늘고, 조회수가 올라가는게 보이더군요.
지금 7화 연재하셔서 그 정도 조회수면 꾸준히 연재하셔서 50편 이상이 넘어갔을 때 어찌될지 예측하기도 힘드네요.
저는 첫 글 완결하면서 배운 것중에 하나가, 선작이나 조회수의 변화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하는것보다 꾸준히 읽어주시는 분들을 위해 멘탈 단단하게 잡고 꾸준히 써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하시다보면 추천글도 받으시고, 순위도 오르시고, 눈덩이처럼 독자분들이 늘지 않을까요? 용기 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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