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분들은 에그.....하시겠죠?
아카도님과 검선지애님께는 일단 감사의 말씀을 올리고 시작하죠.
아주 어려운 참여를 하셨으니....^--^ㅣ익!
여러 작가분덜이 아시다시피 고무림엔 집중탐구란이란 곳이 있지요.
아직 "이런 걸 하는 데다!"고 정해져 있지도 않습니다.
한 작품에 대한 집중적인 토론과 감상, 비평을 통해 작가에겐 도움을, 참가자에겐 작품에 대한 이해를 주고 받는 기쁨의 장이라 어렴풋이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특히 자유연재란의 분들을 거명하여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은
여러분에게 좋은 수련의 장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 저와 비슷한 또래나 연장자도 계시겠지만,
대다수는 후기지수라 할만한 분들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남의 작품에 대해 평을 한다는게
글을 쓰려 하는 사람으로서 부담스럽겠지요.
또 글을 쓰는 사람으로서
일단 평을 하려면 제대로 평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 겁니다.
하지만 작가를 지망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를 부담스럽게 여겨선 안될거라 여깁니다.
자신의 작품을 누군가 읽어주길 바라고
언젠가 작가가 될 생각이 있다면,
다른 사람의 작품을 읽고 그에 대해 생각해 보고,
타인들과 자신의 느낌에 대해 토론해 보는 것도 좋은 공부라 생각합니다.
옆에서 보는 것과
직접 토론자로 참여하는 것은 천지차이가 있습니다.
경험해 본 분들은
그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알 것입니다.
"수라의 귀환" 집탐 초기의 글들과 지금의 글들을 보면
참여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얼마나 많은
신선한 자극과
소설에 대한 이해를 높였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여러 작가분들께 진심으로 권하고 싶습니다.
집중탐구란에 강림하십시오.
적나라하게 작품을 해부하며
자기 단련의 장으로 삼으시길...
언젠가는 여러분의 작품도
집중탐구의 대상으로 올려질 수 있습니다.
기달리겠습니다. ^--^ㅣ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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