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올리실진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올라올 조돈형님의 궁귀검신2부가 기대됩니다..
언젠가 올라올 2부를 기다리며 1부를 다시 읽었습니다...읽다보니 가물했던 1부의
기억을 되씹는 맛과 2부에 대한 상상을 하니 정말 좋더군요...2부의 내용에 대한
상상은 감히 능력이 안되지만 1부에 대한 것을 봤을땐 저혼자만의 생각일진
모르지만 2부의 주인공 이름은 이러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1부의 주인공은 모든분들이 아시다시피 을지소문입니다...당연히 고구려 시대의
두 명장 을지문덕장군의 성 을지와 연개소문장군의 이름 소문을 딴것이라
생각됩니다...그리고 소문의 아들 이름은 휘소인데 이휘소박사의 이름을 딴것이
아닐까 여겨지구요...그래서 작가님이 1부에 대한 애정을 연계해 간다면 2부의
주인공은 이런 이름중에 하나가 아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을지만춘===>고구려 시대의 세 명장중 빠진 나머지 한 명인 양만춘장군의 이름을
딴겁니다..소문의 고구려의 수호가문출신이니 젤 무난하지 않을까 여겨지네요...
을지순신===>우리 나라에서 존경하는 사람 랭킹중 2위안에 포함되는 이순신장군의
이름을 딴겁니다..개인적으로 봤을땐 젤 어울리는거 같은 이름입니다...성웅 이순신
언제 들어도 멋진 이름입니다...
을지세종===>역시 존경하는 사람 랭킹 2위안에 포함되는 분입니다..다만 이름이
아니라 시호(?)라서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그리고 장군등이 아니고 왕이라서...
좀 어색한 면도 있습니다....특히 을지세종이라고 하면 길이름인거 같아서...
그나마 순신이란 길이름은 없고 충무로라고 하니 덜 어색하지만...
을지감찬===>고구려의 맥을 이은 고려의 명장 강감찬장군의 이름을 딴겁니다...
첨에 강감찬장군의 이름을 봤을땐 조합하면 이상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적어보니
괜찮은거 같네요^^
이렇게 이름을 생각하는 와중에 게시판을 보니 2부의 주인공은 을지 가문의
여자와 남궁가의 남자라고 하는 글을 봤습니다...그래서 모든걸 다시 원점에서..쩝.
그래서 상상한 이름은
을지관순===>남자 위인에 비해서 우리 나라 여자 위인은 많진 않습니다..그렇지만
그중에서도 백미는 있는법...젤 나은 분이 아닌가 싶더군요...많지 않은
위인중에서도 투사의 이미지를 풍기시기도 하고,.,...이름도 괜찮구요....
여자분중엔 정말 어울리는 분이 별로 없더군요...을지논개...을지사임당...을지진이
등등의 이름을 생각해 봤는데 영.....그래도 작가님이 이위에 올라온 이름을
주인공으로 하셨으면 하는 바람 간절합니다....^^ 그리고 만약 2부의 주인공이
남자라면 추천해 드리고 싶은 이름은 을지완수입니다.....완수는 제 이름입니다...
하하하.....쑥쓰^^;;;;;;
궁귀검신2부를 기다리며 이런 저런 오만 생각을 다해봅니다....월인님의
사마쌍협을 기다리기가 힘든 것도 있구... 빠른 시간내
조돈형님의 이름옆에 엔자가 올라 오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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