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가네님이 얘기 안 하신것들로만 골라봤습니다.
소보님의 유운지천하 빼놓을 수 없겠죠.
우리의 주인공 목영 캐릭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읽을만하구요.
고구려의 무예를 바탕으로 옛 이야기를 듣는 듯하는 고독한 검무도 좋습니다.
작가님의 풍부한 지식 역시 엿볼 수 있죠.
다음으로 많은 전개가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역시나 좋은 작품들입니다.
원장님의 두번째 작품 유정만리
- 무거운 듯하면서 결코 억지스런 전개를 찾을 수 없지요.
천애님의 강호연가를 비롯한 일련의 작품들
- 잔잔하면서도 서정성이라는 측면에서는 자연란에서 거의 독보적이라고 봅니다.
무협동화님의 초월
- 비밀이 숨겨있는 스토리, 뭔가 머리를 굴려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입니다.
자청비님의 풍한삼우도 역시 추천입니다.
1명의 남자와 2명의 여자, 이 세 명의 주인공들이 어떠한 애증을 갖고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게 될지 점점 궁금해집니다.
이상입니다. 물론 좋은 작품들이니만큼 다들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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