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글을 달아 보네요..무협을 보기 시작한게 중학생때고 지금은 대학의
생활의 끝자락을 잡고 있으니 꽤 오래됐군요. 고무림이 발전하기를 바라고.
더나아가 무협소설을 읽는 학생을 보면서 쓰레기 같은 글, 허무맹랑한 글은
왜 보니? 라는 일부의 혹은..사회 주류의 시선이 바뀔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그전에 해결 되야 할 것이 점점 하락세를 그리고 있는 무협 시장의
생존이겠네요. 예전 한국 영화 어쩌고 저쩌고 해도.. 일부의 성공이 상업성에만
눈먼 돈 짓거리란 말을 들었어도 한국영화 시장이 이만큼 커지고 각종 영화제에서
인정받을 만한 작품들이 나오는 것도 베이스에 상업적 성공과 그로 인한 수요의
창출이 밑 받침 되지 않았다면 어림도 없었을 것 같습니다. 밑에 글을 다 읽어볼
시간이 안되고 그나마 올려진 글도 바쁘게 훑고 지나가는 날나리 독자라;;^^;;
자칫 실수가 되는 것은 아닌가도 합니다만. 고 무림의 존재 가치가 사실은 밑에
열혈독자분들에 의해서 상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근본적으로 무협을 쓰시는분들이
자신의 작품세계와 글쓰기에 심취해서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크게 잘라서 재
본다면 역시나 출판과 그 이후까지를 염두에 두고 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봅니
다 크게 봐서는 역시나 재화죠. 작가분들도 사업소득세를 물고 있으니.^^;;헉..
거기에다 시장상황에 굉장히 민감할 수밖에 없는 재화임에도 명백합니다.
그렇다면 굉장히 과격한말로 검정만리란분이(사실 글을 자세히 보지않아 모라할
수는 없지만 빗대서 제생각입니다.) 표현하신 것 자체가 고무림과 전체 무협시장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방적 공급과 일방적 수요가 아닌 중간지점을 찾
아보자는 것이겠네요. 거친 요구는 다듬어져야할 필요는 있지만 언급 자체가 욕을
먹는 다는 것은 고무림에 득이 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노력과 정성을 기울
이시겠지만 작가에게는 독자에대한 책임 또한 존재합니다. 시작한 작품은
이미 수주들어간 공사이고 용역이라고 할 수 있죠 그것은 반드시 특히나 출간된
작품이라면 완간되야하는 책임이 작가에게 부여되는 것이라고 봅니다. 워낙 많은
작가들이 존재하다 보니 그런 문제가 있을 수도 있지만 가장 근본적인 작가의 책임
도 외면해서는 에휴..무협이 그렇지 몰 이라는 평외에 다른것을 기대하기는 힘들게
네요. 독자 역시 그렇습니다. 각종 사이트에 p2p 시스템에 가시면 여기서 쓰신글들
넘칩니다.. 간혹 요즘 쓰신 글들도 올라오던데;; 누가 가져다 퍼 날랐겠습니까?;;
우리죠.. 독자라는 집단 역시 남의 창작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없기 때문에
이런 일이 그리고 이런 상황이 되풀이 되는것 같습니다.
보다 유연한 사이트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요구와 다양한 목소리가 긍정적
인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는 장소요. 출판업계의 어려움은 비단 무협에만 국한된
일은 아니라고 알 고 있습니다. 이런 논의들이 이야기를 꺼내는 사람이 떠나고
몰아 붙인 쪽은 모..그렇군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가 된다면 고무림은 그저
작가가 글쓰고 //<- (벽이랩니다 ) 독자는 읽고 가 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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